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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고현정이 3도 화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고현정 소속사는 29일 "고현정씨가 손과 발 등에 3도 화상을 입었지만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고현정은 초기대응이 중요한 화상의 특성상 현재 치료에 전념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달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에는 당장 비상이 걸렸다.
고현정은 치료에 최대한 힘쓴 뒤 곧 촬영장에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디어마이프렌즈'는 김혜자,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등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다. 조인성, 이광수, 장현성, 성동일, 다니엘 헤니 등 초특급 배우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는 "살아있다, 아직 나는 끝나지 않았다"고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그릴 예정. 오는 5월13일 밤 8시30분 첫 방송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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