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계탔다. 꿈은 이루어진다. 너무 잘 생겼다. 수줍수줍"이라는 글과 함께 조인성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코트 위 당당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연경이지만 이상형 조인성 앞에서는 다소곳한 모습으로 수줍은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날 김연경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했다. 박경림은 김연경을 위해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조인성을 초대해 함께 점심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경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배구팀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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