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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음악산업포럼, 발전적인 한중 음악산업 미래 토론

입력 : 2016-10-12 16:36:57 수정 : 2016-10-12 16: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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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한국과 중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의 일황으로 제2회 한중음악산업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최대 동영상 서비스 기업 러에코(LeEco) 뮤직 인양 총재가 '중화권 뮤직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방안과 한류 음악 콘텐츠 진출 방향'에 대한 주제로 첫번째 특별강연자로 나섰다.

가수 황치열의 중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차이나뮤직 런샤오펑 부총재는 '한국 아티스트 중국 진출 방향과 전략'으로 두번째 특별강연자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위기의 한류, 중국 시장 접근 방법과 대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장김치호 교수가 좌장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사무소 김기헌 소장, 마이뮤직테이스트 이재석 대표, 로엔엔터테인먼트 한지석 팀장, 판타지오 차이나 이성준 대표가 최근 한반도 사드배치에 따른 이슈를 정리하고 중국 음악 시장의 이해와 협업, 그리고 한국 음악제작자들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황동섭 이사는 "한중음악산업포럼을 통하여 중국내 한류를 점검해보고 보다 현실적인 중국 시장 접근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토론 좌장인 김치호 교수는 "일방향적인 한류가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하여 좋은 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중음악산업포럼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이 주최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서희덕),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문화산업총연맹, 이하 문산연)이 주관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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