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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오른쪽)이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는 가운데 탄핵안 발의를 보고하고 있다. 지난 3일 본회의에서 야당과 무소속 의원 171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해 발의된 탄핵안은 이날 오후 2시45분에 보고돼 24시간 뒤인 9일 오후 2시45분부터 표결이 가능하다. 이재문 기자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이재문기자 |
손팻말 시위 ‘인증샷’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발의가 보고된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탄핵 촉구 손팻말 시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한정 의원(왼쪽)이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만들어 보인 김철민 의원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탄핵 부결시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의원직 총사퇴 방침을 밝히며 사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제원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재문기자 |
현역 자치단체장도 탄핵안 처리 전날 국회를 찾아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저녁 국회 정문 앞에서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라는 이름의 토론회를 열고 탄핵안 가결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도 참여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탄핵버스터에서 한 시간 동안 연설했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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