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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솔즈베리 YMCA 오브 홍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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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홍콩 센트럴&셩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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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플라자 호텔' |
영화 ‘도둑들’의 마지막 장면은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배우 전지현이 화려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모습이다. 이 장면을 촬영한 ‘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은 통유리로 설계돼 빅토리아 하버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 대부분이 항구를 볼 수 있는 오션뷰 전망을 갖추고 있다.
홍콩의 화려한 야간 관광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여행객에게 제격인 ‘아이클럽 셩완 호텔’이 검색량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분위기가 좋은 소호거리, 밤에 놀기 좋은 란콰이펑과 가까운 셩완에 위치해 있으며 외부는 홍콩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통유리 외관을 갖추고 있다.
홍콩의 이색호텔로는 만다린 오리엔탈의 뉴 버전인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이 아름다운 객실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침사추이 심장부에 위치한 ‘더 미라 홍콩’은 아름다운 곡선, 네온 조명, 생생한 색감을 갖춘 객실이 어우러져 젊은 여행객들의 숙소로 부족함이 없다. ‘호텔 아이콘’은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아트 호텔로 로비에 설치된 18m의 수직 정원 아래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홍콩 방문객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완차이 지역에 위치한 ‘코스모폴리탄 호텔’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을 갖춘 소니 스위트, 홍콩 최대의 테마파크인 오션파크를 모티브로 한 오션 파크 패밀리 스위트 등 다양한 테마룸을 갖추고 있다. ‘더 럭스 매너 호텔’은 화려한 벽지,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액자, 모자이크 기법으로 만들어진 로비, 6가지 테마룸 등이 여성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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