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반려묘용 해먹. 출처=데일리메일 |
해외에서 반려묘용 해먹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차에 반려묘용 해먹을 설치하고 고양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영상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Cat lovers world'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올린 이 영상은 29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반려묘용 해먹. 출처=데일리메일 |
영상 속 고양이는 창문에 달린 해먹 위에 누워 잠을 청하거나 창밖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다. 때론 신이나 뒷좌석을 뛰어다니거나 꼬리를 흔들기도 한다.
40달러(한화 4만5000원)에 판매되는 이 반려용 해먹은 누리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몇몇 페이스북 사용자는 해당 영상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메건 존스는 “휴대전화보다 운전석 창문에 고양이를 두는 것이 더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운전 중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전했다.
카렌 밀스라도 “햇빛이 가득한 더운 차 안에 고양이를 남겨두면 죽을 수 있다”며 해먹이 자칫 동물학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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