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작가(오른쪽)의 소설 ‘예언’ 일본어판 출판기념회가 27일 일본 도쿄 신주쿠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하야시 마사히사 와세다대학 명예교수는 “복수나 연애 등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국민은 단순한 부품이다’고 한 구소련 공산주의의 본질이 그려져 있다”며 “문 선생의 인품과 더불어 ‘공산주의 붕괴’의 극적인 예언을 테마로 한 소설이 일본에서 출판된 것은 뜻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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