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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아이즈원 결성···센터 장원영·12위 이채연

입력 : 2018-09-01 00:50:01 수정 : 2018-09-01 0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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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한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12명이 가려졌다.

31일 밤 생방송한 '프로듀스48' 최종회에서 스타쉽 장원영이 1위로 꼽혀 아이즈원의 센터가 됐다. 장원영은 "오늘이 생일"이라면서 "데뷔라는 선물을 주셔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울먹였다.

2위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3위는 스톤뮤직 조유리, 4위는 위에화 최예나, 5위는 스타쉽 안유진, 6위는 HKT48 야부키 나코, 7위는 울림 권은비, 8위는 에잇디 강혜원, 9위는 혼다 히토미, 10위는 울림 김채원, 11위는 얼반웍스 김민주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12위 자리를 두고 큐브 한초원, 플레디스 이가은, WM 이채원, AKB48 미야자키 미호가 경합했다. 이 중 이채연이 극적으로 데뷔 기회를 얻었다. 주로 하위권을 맴돌던 이채연은 지난주 파이널 생방송 진출자 20명 명단에서 3위에 랭크돼 ‘반전 주인공’이 됐다.

반면 유력한 데뷔 예상 멤버였던 플레디스 이가은, 큐브 한초원이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 특히 이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 싱글 '플래시백'으로 데뷔한 뒤에도 신인 걸그룹에 다시 도전했던 터라 응원하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프로듀스48'은 '프로듀스' 시리즈 3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시리즈는 2016년 여성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프로듀스 101' 시즌1, 지난해 남성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결성시킨 '프로듀스 101' 시즌2 등을 거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올해 '프로듀스48'은 한국과 일본 합작으로 앞선 시즌과 차별화했다. 일본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프로듀싱한 'AKB48'과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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