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목소리 수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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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1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물 분야 6개 학술단체와 공동으로 ‘국민을 위한 물 관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물관리 일원화를 맞아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와 ‘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 국민의 시각에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주도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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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김성수 교수가 ‘물관리일원화 이후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
먼저 연세대학교 김성수 교수가 ‘물관리일원화 이후 정책과제’를 주제로, 국가 물관리 밑그림을 맡을 국가 물관리위원회와 유역별 특성을 반영해 구체적 실행력을 담보할 유역 물관리위원회의 바람직한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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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1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물 분야 6개 학술단체와 공동으로 ‘국민을 위한 물 관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
주제 발표 후에는 경북대 민경석 교수의 사회로 학계와 NGO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첫 세션 좌장을 맡은 경북대학교 민경석 교수는 “최근 물관리 일원화로 인해 물에 대한 인식과 역할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공공분야 화두인 ‘사회적 가치’를 물분야에서 실현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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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1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물 분야 6개 학술단체와 공동으로 ‘국민을 위한 물 관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승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회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제 발표 이후에는 건국대 김진욱 교수의 사회로 학계와 연구기관, 공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물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현실적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차수 선임기자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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