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현(38)이 여자친구에게 ‘선배’라고 불린다며 애칭에 관련된 ‘칼같은’ 연인사이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승현을 인터뷰했다. 김승현은 두 사람 간의 애칭을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저한테 ‘선배’, 저는 그 사람에게 ‘장 작가’라고 한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휴대전화에도 그렇게 저장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아무래도 같이 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서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정도 붙고 일할 때 보면 참 프로페셔널하고 존경이 간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게 봤다.”라고 말했다.
신혼집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김승현은 “부모님께서 보태주시고 대출겨 껴서 서울 성산동 쪽에 작은 집을 장만하려고 한다”며 “이 집은 ‘살림남’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딸 수빈과 여자친구의 관계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승현은 “이성을 만난다는게 쉽지 않았다”며 “딸이 용기를 줬다”고 밝혔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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