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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이태원클라쓰’ 종영 소감 “극악무도 ‘장대희’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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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22 16:43:57 수정 : 2020-03-22 17: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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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극악무도했던 악역 장대희를 연기한 유재명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배우 유재명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긴 시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동안 수고해주시고 애써 주신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분들이 계셨기에 좋은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열정적으로 작품을 만들어간 선후배 동료들, 함께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다. 무엇보다도 저희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라마와 함께해준 배우, 제작진, 시청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장대희’라는 캐릭터는 저에게도 배우 인생에서 새로운 시도였다. 노인분장과 나이를 뛰어넘은 연기까지,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용기를 얻어 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이태원 클라쓰’는 저에게 있어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재명은 극 중 주인공인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깊은 악연으로 얽힌 극악무도한 인물 ‘장대희’역을 실감 나게 연기했다. 유재명은 박새로이에게는 넘을 수 없는 산으로 존재이자 그 어떤 일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 악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지난 2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최종회 시청률 16.5%(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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