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제공하고 있는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의 '집뷰(Zipview)'가 ㈜신영의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뷰는 기존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촬영하여 제공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차세대 VR모델하우스 서비스로 현재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드론과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3D공간을 구현하여 사업지의 내, 외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또한 기존 견본주택에서 경험이 부족했던 미건립 세대 가상현실 공간화를 통해 고객들이 실제에 가까운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 품목과 유상 옵션의 구분도 고객이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집뷰의 사이버모델하우스 솔루션은 고객들이 실제 모델하우스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과 같은 완성도 높은 가상현실 공간으로 만족도가 높다.
집뷰 솔루션을 도입한 신영건설의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외에도 오프라인 사업지에 방문한 고객들도 가상현실 공간 체험이 가능하다. VR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 방문한 고객들은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울산 지웰시티 자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업지 정보 체험이 가능하다.
㈜올림플래닛 관계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VR을 접목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을 꺼려하는 고객들에게 경험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에도 디지털 경험을 강화해 고객들의 경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신세계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신영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들을 비롯해 중소 건설사에 이르기까지 총 60여 개 이상 브랜드, 10만 가구 이상에 실감형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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