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시연(19)이 한 남성의 지속적인 악성 DM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박시연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발 그만 좀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악성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남성은 박시연에게 “우리 결혼할래 사랑해”, “진짜 나랑 결혼하자”, “우리 결혼할래 행복하게 해줄게” 등 지속적으로 결혼 요구 메시지를 보내며 애인 행세를 했다. 또 해당 인물은 자신의 휴대폰 전화번호를 보내며 전화를 강요했다.
이에 박시연은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악성 DM 전송 중단을 요청했다.
한편 박시연은 프리스틴 탈퇴 후 신생 소속사 수연강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지난 7월 tvN 웹드라마 ‘트랩’에 출연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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