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은아(33·본명 방효진·사진)가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 리즈 시절로 돌아간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가네에는 ‘이번엔 거짓말 아닙니다. 드디어 고은아가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오랜만에 화보 촬영에 나섰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리즈 시절의 미모를 되찾은 고은아의 모습에 남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와 매니저인 친언니 방효선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은아는 “저희가 유튜브에서 다이어트하겠다고 한 지 1년째”라며 “홈트레이닝도 진짜 열심히 했고 여기 베란다가 있어서 줄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운동과 식단 다이어트 제품을 언급하며 “운동, 식단, 보조제 삼박자가 맞아서 뺄 수 있었다”며 “과하게 하면 뭐든지 안 좋다”고 말했다.
리즈 시절 몸매를 찾은 고은아는 살 빠지기 전 자신이 입던 청바지를 보여주며 “주먹이 들어간다”며 “다리와 허벅지도 많이 헐렁해졌다”고 직접 ‘인증’까지 나섰다.
이에 미르는 “분명 많은 분이 요요를 걱정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은아는 “제가 10월7일이 촬영이었는데, 지금도 유지하는 건 계속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내년 여름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비키니 입는 방송을 한 번 해보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은아는 미르, 언니와 함께 유튜브 방가네를 운영하며 연예계 공백을 메워왔다. 찰진 입담과 친근한 모습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까지 진출했다. 이후에도 여전히 가감 없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