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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미카엘, 결혼도 안 했는데 동거·출산 제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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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0 09:18:55 수정 : 2021-04-20 0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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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은희, 미카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미카엘 아쉬미노프·박은희 부부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과거를 추억했다. 

 

이날 박은희는 “라운지에 갔을 때 할 이야기가 없어서 춤추자고. 나 미끄러질 뻔했는데 당신이 잡아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은희는 미카엘이 “당신 일부러 미끄러진 거 아니었어?”라고 묻자 “그 날 내가 힐을 신었다. 그래서 미끄러질 뻔했는데 당신이 잡아줬다”고 답했다. 

 

이어 박은희는 “그래서 그때 나도 깜짝 놀랐다. 얼떨결에 손이 닿아서”라면서 “그런데 자기 자연스럽게 손이 엉덩이로 내려가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미카엘은 “그래? 허리인 줄 알았어. 당신 그때 엄청 많이 웃었다”고 해명, 박은희는 “그래서 갑자기 키스했어?”라고 물었다. 

 

아울러 박은희는 “당신 눈을 보고 있는데 당신이 입술을 가져다 댔다”면서 “당신 눈만 보고 싶었다”고 강조, 미카엘은 “네가 먼저 했잖아요”라고 응수했다. 

 

미카엘은 또 “그거 아니고. 음악이 너무 커서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못 알아들어서 가까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김구라(본명 김현동)는 “물꼬는 미카엘이 트고 지금은 아내가 많이 하는 게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박은희는 이날 “결혼도 안 했는데 같이 살자고 해서 더 깜짝 놀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혼자된 지 좀 됐을 때. TV에 나온 사람이고 해서 거리감이 생겨서. 나는 두 번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며 고백했다. 

 

계속해서 “결혼도 안 했는데 갑자기 아기 갖자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안 그래도 혼인 신고할 시간도 없었지, 바빠 죽겠지. 혼인 신고도 힘든데 같이 사는 것도 힘들지. 외국 사람이랑 사니까”라고 떠올렸다.

 

반면 미카엘은 “우리 재미있게 살았잖아요. 얼마나 좋았어”라고 대답했다.

 

말미에 박은희는 “오랜만에 자기랑 데이트할 때 사진 보니까 내가 계속 웃고 있더라”며 “그때는 너무 좋았다. 진짜 많이 웃고 있었다. 자기와 한창 데이트할 때”라고 시인했다. 

 

미카엘은 “당신 요즘에는 안 웃는다. 여보, 나 같은 놈 만나서 고마워”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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