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착한 손잡이’ 상자 도입… ESG경영 박차 [도약하는 기업]

입력 : 2021-05-26 20:23:05 수정 : 2021-05-26 20:23: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홈쇼핑 최초로 도입한 ‘착한 손잡이’ 배송 상자의 모습. CJ온스타일 제공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온 CJ온스타일이 올해 3월부터 홈쇼핑 최초로 ‘착한 손잡이’ 배송 상자를 도입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착한 손잡이 배송 상자 캠페인은 택배 근로자와 소비자가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상자에 손잡이 구멍을 만든 것이다. 우체국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적용 중이며 홈쇼핑 업계에서는 CJ온스타일이 처음이다.

CJ온스타일은 택배 하중이 5kg을 넘거나 부피가 큰 제품 위주로 선별해 착한 손잡이를 우선 적용한다. 대용량의 세제류와 같은 생활용품이나 두유 등 세트로 구성된 식품 제품부터 시작해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친환경 분야에서 선도적 노력을 계속해왔다. 2017년 7월 업계 최초로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와 친환경 보랭 패키지, 종이 행거 박스를 도입했다.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테이프 대신 접착제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도 유통업계 최초로 포장재에 적용했다.

또한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택배 상자 재활용 안내를 하는 ‘에코 캠페인 투게더’를 전개하고 있다. 협력사에 적정 포장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부 기준에 따라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 가이드도 제공했다. 이로써 지난해 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기술진행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재홍 CJ온스타일 고객서비스담당 사업부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
  • 송혜교 '부드러운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