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에서 지난달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80대가 접종 21일만에 숨졌다.
10일 문경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5분께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A(88)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20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접종을 받은 A씨는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달 31일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며 "병원에서 A씨에 대한 이상 반응 소견 신고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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