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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첫 수능’ 11월 18일 시행

입력 : 2021-07-04 18:59:57 수정 : 2021-07-04 2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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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부터 원서접수 나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적용
지난달 28일 부산 동래구 용인고 3학생들이 수능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이과 통합 체제로 처음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8일 시행된다. 수험생들은 미리 코로나19 백신을 맞지만,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게 될 전망이다.

4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공고해 예정대로 수능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수능이 2주 연기된 바 있다. 수능 원서접수는 8월19일부터 9월3일까지다.

2021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능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시험실 당 수험생은 최대 24명으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방역 기준에 따라 일반 수험생,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3과 n수생 등 수능 응시자는 시험 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만, 시험장 내에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 책상마다 설치된 칸막이를 다시 설치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칸막이 설치 여부는 검토 중”이라며 “수능 방역 계획에 대한 기본 틀을 질병관리청과 논의하고 구체화해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안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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