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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도 철벽 방역”… 강원도 6개 시·군 3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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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6 19:57:29 수정 : 2021-07-26 1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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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에 헤드랜드 야간 조명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3단계로 일괄 상향하면서 동해안 등 강원도 6개 시군이 3단계로 격상했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한 곳은 18개 시군 중 동해, 삼척, 고성 동해안 3곳과 춘천, 태백, 철원 3곳이다. 먼저 3단계를 시행한 원주시와 속초시를 포함하면 강원도에서 8개 지자체가 3단계를 시행한다.

 

태백은 동해안권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고 철원은 수도권 4단계 풍선효과 영향을 참작했다. 강릉은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4단계를 시행하다 이날 오후 3단계로 하향했다.

 

양양은 다음달 1일까지 4단계를 유지한다. 수도권 4단계로 시행으로 풍선 효과 현실화 등을 우려했던 강원도에선 사실상 10개 시군이 3단계 이상을 시행한다.

 

홍천과 화천, 양구, 인재, 정선, 영월, 평창, 횡성 등 영서 8개 시군은 강화한 2단계를 유지한다. 이들 지자체는 인구 10명 이하다.

 

하지만 우려도 적지 않다. 강릉의 경우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춘 이날 하루 18명이 확진됐다. 외국인 근로자 관련 7명과 자가격리 중 확진 5명, 가족 확진 4명 등이다. 강릉시는 대규모 감염이 우려되면 언제라도 4단계로 올릴 계획이다.

 

강원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피서객 증가와 함께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동해안권과 수도권 인접 지역 요구 등에 따라 단계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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