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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골판지 침대'…올림픽 수장은 1박 2500만원 '초호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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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29 11:41:58 수정 : 2021-07-29 1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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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위원장이 묵는 것으로 알려진 1박 2500만원 오쿠라 도쿄 임페리얼스위트룸 모습. 오쿠라 홈페이지

 

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 연일 논란인 가운데, 이와 대비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의 화려한 숙소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일본 주간현대는 최근 “도쿄 올림픽이 IOC 귀족들의 놀이터로 변하는 것 같다”며 바흐를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흐가 머무는 곳은 도쿄 중심부에 있는 오쿠라 도쿄의 임페리얼 스위트룸이다.

 

1박에 250만엔(약 2500만원)인 이곳에 IOC 측은 실내 가구도 모두 직접 가져온 것으로 바꾸고, 요리사도 외국에서 초빙했다.

 

이와 관련 호텔 측은 손님의 개인정보라며 함구하고 있다. 

 

앞서 IOC 규정에 따르면 바흐 측에서 지불해야 하는 상한선은 최대 1박에 4만4000엔(44만원) 수준이다.

 

따라서 나머지 금액은 일본 측이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비는 1조6440억엔(16조4400억원)이다.

 

이중 IOC 간부들의 접대비를 포함한 대회운영비가 7310억엔(7조 3100억원)이다.

 

한편 올림픽 조직위는 친환경적인 올림픽을 표방하며 그 일환으로 골판지 침대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진윤성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나 한국 역도 국가대표 진윤성 선수가 지난 27일 골판지 침대의 프레임이 찢어져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윤성은 “일주일만 더 버텨봐…, 시합까지만”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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