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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아저씨' 박동빈 "해당 장면 통편집될 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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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02 11:17:37 수정 : 2021-08-02 16: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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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빈. JTBC ‘아는 형님’ 캡처

 

배우 박동빈이 ‘주스 아저씨’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박동빈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박동빈은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을 향해 “덩어리, 네가 여기 통인가?”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그러나 배우 박준규의 ‘쌍칼’과 배우 안재모의 ‘김두한’에 비해 박동빈의 캐릭터가 생소하다는 반응이 나오자, 박동빈은 주스를 마시다가 도로 뱉는 ‘주스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관해 그는 “놀람의 표현도 여러 가지가 있어 고민하다가, 감독도 모르게 그 장면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도 처음엔 NG라고 생각해서 놀랐다”고 회상했다.

 

계속해서 “그 신을 완전히 날리거나 재촬영할 뻔했는데, (내가) 밀고 나가서 나가게 됐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상대 역이었던 박시은이 정말 대단하다. 심각한 신에서 혀를 깨물고 웃음을 참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동빈은 MBC 일일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뱉는 장면으로 ‘주스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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