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상해·김영임 子와 결혼’ 김윤지 “아빠 친구 아들…성인 된 후 먼저 대시”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8-04 09:29:50 수정 : 2021-08-04 09:29: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NS윤지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지(사진)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돌변녀’ 특집으로 김연자, 김윤지,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린 김윤지는 예비 신랑에 대해 “오빠와는 제가 초등학생 때 처음 만났다. 아빠 친구의 아들이었다”며 “오빠랑 5살 차이가 나는데, 제가 초등학생 때 오빠는 고등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이 되고 나서 오빠가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가족들과 워낙 어렸을 때부터 꾸준하게 만나왔기 때문에 연인으로 발전할 줄을 상상도 못 했다. 그런데 서서히 관계가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 사이의 발전은 김윤지의 대시로 시작됐다고.

 

김윤지는 “오빠에게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고 제가 먼저 이야기를 했다”며 “9월에 결혼을 하는데 그때 연애를 시작한 지 1년이 된다”고 밝혔다.

 

MC들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물었고 그는 “서로에 대해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었고, 부모님 그리고 형제들끼리도 다 친하다. 그래서 양가 부모님도 저희 둘의 결혼을 너무 좋아하셨다”고 웃었다.

 

프로포즈를 받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아직 못 받았다. 제가 먼저 해야 할 것 같다”면서 “항상 내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주고, 나를 지켜와줬지만, 앞으로는 부인으로서 내가 오빠의 옆을 지키도록 하겠다. 나랑 결혼해줘”라며 사랑이 가득 담긴 프로포즈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