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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울었다” 최수종, 결혼 28년 만에 ♥하희라와 각방 쓴 이유(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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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04 09:58:23 수정 : 2021-08-04 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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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각방을 쓰게 된 이유를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에 먼저 자리를 챙겨주는가 하면,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음료를 먹여주는 등 잉꼬부부다운 면모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최근 축구 경기를 하다가 팔을 다쳤다는 최수종은 “결혼 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각방을 썼다”고 언급했다.

 

하희라는 “수술 후에 자면서 다친 팔을 건드릴까 봐 각방을 썼다”고 했고 최수종은 “혼자 자던 날 울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최수종에게 “아내가 그리운 게 아니라 아이가 소풍 가기 전날 설렌 것처럼 그래서 잠을 못 잔 것”, “천생 연기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린 절대로 다치면 안 된다. 저희는 119밖에 없다”고 말했고 최수종은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 행복한 것 이전에 다친 나 때문에 옆에서 챙겨주는 아내에게 너무 미안했다”는 마음을 전해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를 나타냈다.

 

특히 ‘돌싱포맨’들의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물음에 최수종은 “오늘 아침”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탁재훈의 “한 번만 싸워주시면 안 돼요?”라는 말에 최수종은 “오래 참고 견디는 게 온전한 사랑”이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언급해 감탄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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