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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910명… 토요일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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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19 10:01:48 수정 : 2021-09-19 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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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서울역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19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토요일 발생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해 추석을 기점으로 ‘전국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네자릿수는 이날까지 75일 연속이다.

 

전날 2087명 대비 177명 줄어든 규모이지만, 토요일 확진자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앞선 주말 최다 기록은 8월 둘째 주 토요일(발표일 8월 15일 일요일)의 1816명이었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다시 거세져 주말에도 평일과 비슷한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10명 중 7~8명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가 이동하면서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 우려도 크다. 방역 당국은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연휴 기간 뒤 일정 시점부터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도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1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1456명으로 전날 1510명 대비 54명 줄었다. 서울은 732명, 인천은 180명, 경기는 54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77.8%로 전날인 17일 73.8% 대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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