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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의 길 열어가자"… 충북서 한반도 평화 깃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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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4 16:57:53 수정 : 2021-11-24 16: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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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통일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충북 출정식에서 각계 대표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평화연합 대전∙충청지구 제공

충북서 한반도 평화와 평화 세계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이 시작됐다.

 

천주평화연합 대전·충청지구는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한반도 평화서밋 충북 출정식’을 열었다.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위해 지도자들이 지혜와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이 자리엔 불교와 성균관, 가정연합, 정치, 경제, 사회단체 등 충북지역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남과 북이 평화통일이 된다면 우리 사회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북한도 개방정책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제세 전 국회의원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미래 한국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라며 “서로가 힘을 모아 신통일 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에 머리를 맞대자”고 했다.

 

지난 5월 9일 천주평화연합 주최로 세계 각계의 전문가 2022명이 연대한 ‘THINK TANK 2022’가 출범했다. 이번 출정식으로 국내 지역 지도자들이 세계 전문가와 연대의 끈을 이어 국제적인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국통일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충북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평화연합 대전∙충청지구 제공

유경득 천주평화연합(UPF) 대전·충청지구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남북의 가치관 통일과 그 열망, 국제적 분위기 조성으로 폐쇄된 북한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바라는 우리 한민족이 똘똘 뭉쳐 국제사회로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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