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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오미크론’ 공포… 美 증시 출렁, 가상화폐도 직격탄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11-28 19:00:00 수정 : 2021-11-28 2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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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905.04P 하락 3만4899.34 마감
비트코인 0.47% ↓… 전날은 7% 급락
남아공 골프대회 남은 일정 취소·보류
“돌연변이 수 델타 2배… 감염력 강할 것”
바이든 “굉장히 우려”… 백신 접종 촉구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직원이 일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즐기던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기대감이 급격히 식으며 미국 증시가 출렁거렸고 각국은 지난해 대유행 초기 때처럼 입국 제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오미크론의 정체에 관해선 아직 알려진 게 거의 없지만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표면의 돌연변이 수가 32개로 델타 변이의 두 배란 점을 들어 감염력이 무척 강할 것으로 본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탓에 경기회복이 둔화할 것이란 예상 속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905.04포인트(2.53%) 떨어진 3만4899.34로 마감했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미크론에 관한 보고를 듣고 “굉장히 우려스렵다”며 미국인들에게 거듭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가상화폐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비트코인은 28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47% 하락한 5만4288.34달러(약 6943만원)를 기록했다. 앞서 27일엔 24시간 전 대비 7% 이상 급락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7000만원선이 붕괴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7일 시작한 DP 월드 투어(옛 유로피언 프로골프 투어) 골프 대회는 남은 일정이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오미크론에 놀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아프리카에서 오는 항공편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다음달 남아공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하키연맹(FIH) 주니어 여자월드컵 대회 역시 개최가 보류됐다.

2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OR 탐보 국제공항의 전광판에 항공편 결항 안내가 게시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AFP연합뉴스

오미크론의 감염력에 관해선 현재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다. 분명한 점은 바이러스 표면의 돌연변이 수가 32개로 델타 변이의 두 배라는 것이다. 돌연변이 수가 더 많은 만큼 전염성도 더 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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