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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요양시설 집단감염 30명 추가 확진… 누적 2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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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5 11:06:50 수정 : 2021-12-05 1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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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전지역 요양시설 집단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요양시설 환자·종사자 30명이 추가확진됐다.

 

이로써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이들 요양시설 누적 확진자는 214명으로 늘었다.

 

시설별로는 서구 A요양병원 51명, 중구 B요양병원 50명, 동구 C요양원 49명, 중구 D요양병원 34명, 동구 E요양원 21명, 유성구 F요양병원 9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165명이 70∼80대 이상 고령인 환자·입소자다. 70대 1명과 90대 1명은 사망했다.

 

대전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고령 이용자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세종시 확진자를 접촉한 센터 종사자가 지난 3일 확진된 뒤 80∼90대인 센터 이용자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사무실에서도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대전에서는 소방관과 중학교 운동부원도 연쇄 감염됐다.

 

둔산소방서 탄방119안전센터 직원 1명이 지난 3일 확진되자 방역 당국이 동료 직원들을 검사한 결과 이튿날까지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자다.

 

소방 당국은 안전센터를 임시 폐쇄하는 한편 음성 판명 직원들로 근무조를 가동하고 있다. 구급대는 정상 근무 중이다.

 

대덕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경기 시흥 확진자를 접촉한 운동부원 1명이 지난 3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동료 운동부원 8명과 이들의 친구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고등학교에서도 1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한편 대전서는 전날 1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에는 166명, 3일에는 126명이 확진됐다. 모두 역대 1∼3번째로 많은 하루 확진자다. 그전에는 지난 1월 24일 IM선교회 125명 집단감염이 최다였다. 대전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 28개 가운데는 이날 0시 현재 4개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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