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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제발 일 크게 만들지 말라, 비리한 적 없음”…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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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9 13:58:27 수정 : 2021-12-09 13: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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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사진)이 자신과 관련된 언론 보도에 대해 언급하며 과거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해 눈길을 끈다.

 

MC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공연연습 하는 영상 하나 올렸을 뿐.. 보셨죠 여러분. 말이 얼마나 다르게 변하는지”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MC몽이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나서 “죽을 만큼 아팠다”고 표현한 내용이 TV 뉴스에 보도되는 것을 캡처한 것으로, 자막으로는 “병역비리 사건 이후 잠잠했던 MC몽”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에 MC몽은 “세상 재밌다. 앨범을 7집, 8집, 9집 냈을 때는 잠잠하더니”이라며 “제발 일을 크게 만들지 말아줘요. 울 어무니 연락오잖아 아들 아팠냐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맞는 말이네 정말”이라며 “비리 한 적 없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병역기피 혐의를 받았다. 당시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 고의로 입대 시기를 연기한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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