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하늬(사진)가 지난 21일 결혼한 가운데, 남편 A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확인해 보니까 ‘(결혼을) 발표 소식 10분 전에 알았다’고 할 정도로 소속사 내에서도 극비리에 진행된 혼인 서약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이하늬가 이해의 폭이 넓은 A씨에게 많은 의지를 했다고 한다”며 “연륜을 통한 이해심으로 팍팍한 연예계 생활에 지친 A씨를 마음으로 보듬어 줬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A씨가 직장인으로 알려졌지만 상당한 재력가라는 말이 나온다며 이진호는 “남편의 재력이 중소기업 급인지 중견기업 급으로 많은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 이상의 재력을 갖춘 인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하늬의 남편은 엄청난 재력을 갖춘 데다 과감한 결단력까지 있어 결혼이 일사천리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하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십 수 년간 쌓아온 본인의 커리어를 굉장히 중시하는 인물이었다”면서 남편의 영향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남편 분에게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할 만한 무언가의 매력이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게 이해심인지, 재력인지, 외모인지는 그 누구보다 이하늬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하늬가 SBS 드라마 ‘원더우먼’ 종영 후 돌연 미국에 간 것에 대해 “A씨의 가족들은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이하늬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갔고, 가족들에게 인사를 드렸다고 한다”며 “A씨 가족들도 이하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해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모처에서 A씨와 결혼식 대신 혼인 서약식을 치르고 부부가 되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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