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양락이 알코올 중독 검사 결과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4일 방송된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에서는 팽현숙이 최양락과 함께 알코올 전문 병원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양락의 인지 기능 검사(IQ 검사)를 한 의사는 “주의 집중력 결과가 굉장히 낮은 편이다”며 “평소 IQ는 130 이상으로 우수한데 주의 집중력은 IQ 70 수준에 해당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들은 최양락이 “강아지 정도냐?”고 묻자 의사는 “IQ 70 수준은 경계성 지능 장애고, IQ 60 수준부터는 장애가 있는 수준이라고 얘기한다”며 뇌파 검사 결과를 보고 “마치 우울증 환자의 뇌 수준이다. 뇌 기능 편차가 심한걸 보면 술의 영향이 아니고선 설명이 잘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해당 검사 결과에 최양락은 “두려움을 느꼈다”며 “금주를 고민해보겠다”고 결심해 시선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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