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6회 신문의 날(4월7일) 기념식이 열렸다.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선 한국신문상·표어 입상작, 한국신문협회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에선 문화일보의 ‘세종시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 비리’ 연속 보도와 강원도민일보의 ‘강원도교육청 예산낭비 논란’ 연속 보도가 수상했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은 한겨레신문의 ‘2천만원짜리 욕망의 기획자들’과 매일신문의 ‘구하라 시리즈-빈곤 동네와 주거 빈곤아동’ 보도가 수상했다. 매일경제 논설실의 ‘언론惡法 멈춰라’ 사설 시리즈는 특별상을 받았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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