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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車·공장 등 통합 설계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 추진해야” [2022 세계에너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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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8 17:41:48 수정 : 2022-05-19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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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러빈스 기조연설
산업계 ‘넷제로’ 실현 방안 모색
1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에너지포럼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 라이언 러셀 미래에셋 글로벌대체투자본부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류준우 (주)그리드위즈 사장, 김민수 한국남부발전(주) 그린뉴딜사업처장, 황정미 세계일보 편집인. 이재문 기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합형 설계를 통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일보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2022 세계에너지포럼’에서 에너지 효율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에이머리 러빈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비효율적인 에너지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러빈스 교수는 “빌딩, 차량, 장비, 공장 등을 각각 별개 단위가 아닌 전체 시스템으로 보고 통합형 설계를 하면 에너지 절감량이 크게 늘어나고 수익이 더 좋아진다”며 “한국의 산업환경에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 방안”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에너지포럼’은 세계의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을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세계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1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에너지포럼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이재문 기자

‘탄소순배출 0’(넷제로)을 의미하는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화두다. 지난 4월 기준으로 기후변화협약 198개 회원국 가운데 128개국(65%)이 탄소중립에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시했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최근 출범한 윤석열정부도 이 목표를 계승하면서 실행력 면에서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지속하는 한편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을 충분히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에너지포럼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네트워크나 인공지능(AI) 등 혁신적인 기술들을 에너지 시스템에 도입해서 에너지 시스템 자체의 효율화, 유연화, 최적화를 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도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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