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팔도 비빔장을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스틱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팔도비빔장 스틱은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 중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1회 조리에 알맞도록 1인분(30g)을 낱개 포장했다.
팔도비빔장은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지난 2017년 9월 처음 출시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소스류 시장 성장에 따라 기존 튜브형 제품의 판매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2019년 출시 첫 해 판매 수량이 약 47만개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96만개를 기록하며, 103% 이상 성장했다.
팔도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로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빔장 라인업을 확대하고,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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