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센터가 오는 17일까지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입주단체 28곳을 모집한다. 입주단체들은 1년간 업무공간과 전용 회의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6일 서울혁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생태도시, 4차산업, 혁신단체 지원, 사회 혁신 연구·교육·출판, 글로벌 사회혁신, 지역사회문제,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7개 지정주제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해법 관련 주제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입주단체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은 미래청, 상상청, 제작동, 참여동 등 19개 독립공간과 자율좌석제로 운영하는 코워킹 스페이스(상상청) 9개 공간 등 총 28곳을 이용하게 된다. 입주단체에는 업무공간, 회의실, 영상스튜디오 등 인프라와 다양한 혁신단체, 중간지원조직과 연계 및 협업 등 혜택이 주어진다.
협약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추가 연장은 되지 않는다. 관련 서류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받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혁신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혁신파크는 생태와 기후환경, 먹거리, 에너지 등 다양한 사회혁신단체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올해 빅이슈 코리아, 핸드스피크, AUD, 재단법인 스마일, 공익인권변호사 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 등 180여개 단체와 1000여명의 혁신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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