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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이 쳐낸 이준석, 차기 당대표 적합도 2위… 1위는 유승민

, 이슈팀

입력 : 2022-08-10 10:12:06 수정 : 2022-08-10 1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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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23%, 이준석 16.5%
현 상황 尹 대통령 책임 49.9%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차기 여당 대표로 ‘반윤(反尹)’으로 꼽히는 유 전 의원이 반사효과를 얻은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유승민 전 의원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여론조사 가운데 차기 당대표 적합도 문항에서 유 전 의원은 23.0%를 얻어 1위로 조사됐다.

 

이어 이준석 대표 16.5%, 안철수 의원 13.4%, 나경원 전 의원 10.4%, 주호영 의원 5.9%, 김기현 의원 4.4%, 정진석 의원 2.6%, 권성동 원내대표 2.5%, 장제원 의원 2.2% 등 순으로 집계됐다. 잘모름/무응답은 19.1%다.

 

연령별로 보면 유 전 의원은 40대(27.8%), 50대(32.6%) 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 대표는 30대(22.7%)와 18~29세(20.3%)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별로는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이 각각 18.6%, 12.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에서는 유 전 의원이 33.2%로 이 대표(15.1%) 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이 대표(19.1%)가 유 전 의원(12.2%) 등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유 전 의원은 중도층에서 30.4%(이준석 16.5%), 진보층에서 33.7%(이준석 13.2%)로 선두를 달렸다.

 

이밖에 ‘현 국민의힘 상황의 가장 큰 책임을 가진 인물’ 문항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49.9%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이준석 대표 21.4%, 권성동 원내대표 16.7%, 장제원 의원 4.3%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와 무응답은 각각 4.8%와 2.9%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무선 89.0%·유선 11.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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