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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노아의 방주’”…10년 전 물난리에 버틴 강남 빌딩, 이번에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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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10 15:32:43 수정 : 2022-08-11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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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0년 전 일어난 물난리에도 물 한 방울 허락하지 않았던 한 강남 빌딩의 방수막이 지난 8일 내린 폭우로 인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폭우도 견뎌낸 그 문’ ‘유명한 강남역 홍수 방어막 최신’ 등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영상이 게재됐는데, 이 영상은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물난리가 났던 강남의 한 빌딩 앞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영상에 비친 빌딩에는 방수문 너머로 물 한 방울 넘어오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장소는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청남빌딩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은 2m 높이의 방수문을 설치해 폭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하지만 방수문 너머는 지나다니는 차의 3분의2 가량이 잠길 만큼 도로가 강으로 변해 있는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또한 방수문 안에서는 여러 사람이 물바다가 된 바깥을 구경하며 대비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건물 관리인에 따르면, 해당 방수문은 평상시 차가 드나들 때는 바닥에 누워 있지만 비가 많이 오는 날이나 야간에는 똑바로 세워 진입로를 완전히 막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방수문과 바리케이드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

 

지난 2011년 폭우 때에도 강남 일대가 잠기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당시에도 청남빌딩은 멀쩡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물주가 선견지명이 있었네”, “저 정도면 노아의 방주급이다”, “강남댐이라고 해도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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