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11일 국군의 날 74주년을 맞아 윤홍근 회장, 윤경주 (주)제너시스 대표이사 부회장, 정승욱 제너시스BBQ 대표이사 사장 등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이천에 소재한 치킨대학 인근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제너시스BBQ 그룹 임직원들은 소영민 육군특수전사령관 외 부대장병들을 직접 만나 국가 경제산업의 발전에 힘쓰는 대한민국 육군과 특수전사령부의 철통같은 국토수호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설날, 국군의 날 등에 제품을 기증해온 제너시스BBQ그룹은 이날 특수전사령부에게 위문성금 2천만원과 약 천만원 상당의 BBQ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홍보영상, 무기 등을 소개받고 특수전사령부 부대원들이 펼치는 대테러 진압훈련, 고공강화 훈련 모습도 참관했다.
자리에서 윤홍근 회장은 지난달 20일 오스트리아 귀싱에서 열린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WMPC)의 4인조 '상호활동(4-Way)' 부문에서 특전사 소속 여군들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수상했다는 사실을 축하했다. 1976년부터 해당 대회에 16번째 참가해온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 함께 자리한 소영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우리 사령부와 부대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온 윤홍근 회장님과 제너시스BBQ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특수전사령부를 세계 최강의 부대로 이끌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국토방위와 관내 국민 안전은 물론 대민활동에 적극 나서는 특수전사령부 군 장병 여러분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제너시스BBQ도 안심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전국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킨대학이 소재한 이천지역 주민들에게 대민활동,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및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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