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소프트 ‘OCI 모니터링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 성능관리 시장으로 대항해 시작

셀파소프트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인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의 성능관리 솔루션인 셀파 OCI(Sherpa OCI)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셀파 OCI 솔루션을 통하여 복잡한 클라우드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성능 관점의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셀파소프트 박기범 대표이사는 “그동안 클라우드의 성능관리 및 모니터링 영역은 외산 솔루션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나, 국산 솔루션으로서는 처음으로 클라우드의 성능지표들을 직접 수집하여 분석하는 셀파 OCI 제품 출시를 통하여 클라우드 성능관리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셀파소프트는 그동안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AWS 및 GCP 환경의 필요 기술을 내재화하여 축적해 왔다. 이러한 선행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성능관리 및 모니터링 제품을 짧은 시간에 출시할 수 있었다. 

셀파 OCI는 간편하게(Simple), 쉽게(Easy), 편리하게(Convenient)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OCI를 도입하여 운영중인 고객 인터뷰를 진행하여 OCI를 사용하면서 겪은 운영상의 어려운 점들을 발굴하였고, 이를 솔루션에 적극 반영하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간편하게(Simple)” 측면 주요 특징으로는 셀파 OCI 설치가 매우 단순하다. 이미 구성된 셀파 OCI의 리파지토리 서버를 가상 이미지로 임포트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OCI의 IAM(사용자 계정과 권한을 제공하는 관리 서비스)설정만 적용하면 바로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이번 솔루션 출시를 직접 진두지휘한 이재성 연구소장은 “이번 셀파 OCI 출시를 통하여 클라우드 성능관리 분야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수집 - 저장/처리 – 가시화 – 관리 등의 성능관리 데이터 플랫폼을 구성하고, 이식성 높은 어댑터(Pluggable Adaptor)를 올릴 수 있는 아키텍처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하여 향후 다양한 클라우드에 제품 포트폴리오를 신속하게 확장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성능관리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