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하영제 국회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하 의원 사천 지역구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3월6일 당원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소속 당원의 단합·수련·연수·교육 등 그 밖에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가 실시 중인 선거구 안이나 선거구민인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수련회 등 당원집회를 열어서는 안 된다.
사천=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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