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재료공학부 이태우(사진) 교수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페로브스카이트의 발광 효율과 수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에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의 효율을 이론상 가능한 최고 수준인 28.9%로 끌어올렸다. 연구진은 발광소자의 수명도 세계 최고 수준인 3만시간으로 늘렸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9일 발행된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