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로 시장 선도 [부동산 특집]

LG CNS

DX전문기업 LG CNS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전환, 구축, 운영 등 클라우드 전 영역에 걸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Application Modernization) 시장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클라우드 AM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AM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것을 뜻한다. AM을 도입하면 시스템에 일부 장애가 생기더라도 전체 시스템이 중단되는 위험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기존 방식이 1개의 서비스만 이상이 생겨도 전체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시스템을 뜯어고쳐야 했다면, AM은 100개의 서비스 중 1개의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체 시스템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장애를 해결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5년 국내 AM 시장 규모는 약 2조6000억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는 AM의 3대 필수 요소를 기반으로 AM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3대 요소는 하나의 시스템을 여러 개의 서비스로 분리해 놓는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개발담당자와 운영담당자 간의 소통과 통합을 강조하는 데브옵스(DevOps), 고객과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하는 애자일(Agile) 등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AM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는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도 적극 추진중이다. LG CNS는 지난 9월 구글 클라우드와 ‘DTP(Digital Transformation Partnership)’를 체결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국내 기업과 DTP를 체결한 것은 LG CNS가 최초다. LG CNS는 자사의 AM 역량에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을 더해 AM 신사업을 확대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고객사의 AM 구축·운영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LG CNS는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국내로 가장 빠르게 도입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LG CNS는 AM 전문인력과 조직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현재 500여명의 AM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AM 전문조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Launch)센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빌드센터’를 갖추고 있다.

LG CNS의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역량은 독보적이다. MSP는 클라우드 경험이 없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LG CNS는 지난 6월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이 자격은 AWS가 국가별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LG CNS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을 연달아 수행하며 국내 MSP 최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 8개 LS계열사 시스템을 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애저(Azure)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았다. 이에 앞서 LG CNS는 한화생명, NC소프트 등 외부 금융, 게임사와 LG 계열사의 다양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클라우드 기술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