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나래(37)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39)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30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 연애사 특종 보도하는 박나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나래는 “언니를 안 순간부터 지금까지 언니의 모든 남자를 다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제작진이 “한혜진은 얼굴을 안 본다더라”고 하자 박나래는 “얼굴을 안 보는 게 아니라 얼굴에 관한 기준점이 없는 것”이라며 “그래서 겹치는 사람이 없다. 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박나래는 “예전에 한혜진이 술김에 마음에 드는 남자 연예인한테 전화한 적이 있다”며 해당 연예인이 톱스타였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은 “그런 적 없다”고 당황해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언니는 기억이 안 날 수 있다. 그런데 그분이 전화를 안 받았다. 전화를 건 게 한 번이 아닌데 그 뒤로 연락이 없었다”고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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