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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프로탁구 여자 개막전 승리…귀화선수 주천희 맹활약

입력 : 2022-12-04 00:09:05 수정 : 2022-12-04 0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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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중국 출신의 20세 귀화선수 주천희를 앞세워 프로탁구 새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삼성생명은 3일 수원 광교체육관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기업부) 여자부 개막전에서 미래에셋증권에 매치점수 3-1로 승리했다.

주천희가 매치점수 2점을 책임지며 화려하게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1단식에서는 전 국가대표 유은총을 2-0(11-7 13-11)으로, 4단식에서는 현 국가대표 윤효빈을 2-0(11-9 11-7)으로 제압했다.

남자 선수라 해도 믿을 정도의 파워에 안정감을 갖춘 주천희는 여기에 강력한 3구 공격을 더해 전·현직 국가대표를 몰아붙였다.

경기 해설을 맡은 석은미 여자대표팀 코치는 주천희를 두고 "이미 국가대표 정상급의 기량을 갖췄다. 프로리그에 파란을 일으킬 것 같다"고 평가했다.

중국 출신으로 2020년 1월 21일 한국 국적을 취득한 주천희는 원래 규정대로라면 국적 취득 3년이 지나는 내년 1월 21일부터 실업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프로리그를 표방하는 KTTL이 올 시즌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는 누구나 출전이 가능하다'고 규정을 변경하면서 KTTL에는 출전할 수 있게 됐다.

3복식에서 위예지-이채연 조가 심현주-유소원 조에 2-1(9-11 11-7 14-12)로 역전승한 삼성생명은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미래에셋증권은 2단식에서 윤효빈이 이시온을 2-0(11-9 11-7)으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였다.

앞서 열린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마사회에 매치점수 3-1로 승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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