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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3년 차’ 류시원, 아직 신혼인데...아내에 “오빠 시렁” 문자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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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05 09:41:05 수정 : 2022-12-07 1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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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류시원(사진)이 재혼한 일반인 아내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는 멤버들이 경북 울진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류시원이 이 자리에서 “저희는 아직까지 신혼이라 그런지 밥을 무조건 같이 먹는다”고 말하자 배우 신현준도 “나도 9년 됐는데 밥은 같이 먹는다. (그런데) 우리는 식단이 다르다. 다 달라서 따로 따로 해먹는다”고 말했다.

 

결혼 49년차라는 만화가 허영만은 “식사를 같이는 하냐”는 질문에 “요즘은 같이 안 한다. (아내가) 나만 차려주고 자기는 방에 들어가서 따로 먹는다. 추측컨대 보기 싫은가 보다”라고 짐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허영만은 “익숙해져서 편하다. 이 정도 되면 피차에 대한 구체적 관심이 많이 떨어진다. 서로에 대해 빤히 안다”며 “예를 들어 내가 ‘어디서 자고 들어간다’고 문자로 알려도 반응이 없고 봤다는 표시만 있다. 그게 편한가 보다. 내가 보니까 아내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등쪽을 쳐다봐도 살기가 보인다. 감히 범접을 못할 정도로 아우라가 쌓여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이 “나는 문자에서 살기를 느낀다”며 “똑같은 문자인데도 놀랄 때가 있다. 말소리가 들린다”고 말하자 류시원 역시 “그런 건 나도 있다”고 공감했다.

 

이에 대해 류시원은 “제가 어제 여기 오는데 오는 동안 피곤해서 차에서 좀 잤다. 도착해서 ‘나 잘 도착했어’라고 하려고 했더니 (아내) 문자가 와 있더라. 뭐라고 와있냐면 ‘시렁! 오빠 시렁!’ 딱 그 문자를 보고 ‘내가 뭘 잘못한 게 있나?’ (싶더라)”라며 “떠날 때 너무 사랑스럽게 ‘갔다올게’ 하고 가출을 했는데 저는 잔 것밖에 없다. 그런데 갑자기 이모티콘 하고 ‘시렁!’(이라고 하니까) 그것에 너무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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