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구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산하기관의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0분께 구청 산하기관 2층 화장실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직장 동료가 화장실에 갔다가 사망한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구청 소속 공무원으로 지난 1월 해당 산하기관으로 파견돼 근무 중이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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