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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신현지, 샤넬 패션쇼 클로징서 단독 모델로 발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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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31 14:48:40 수정 : 2023-01-31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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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프랑스 파리서 열린 ‘2023 SS 오트 쿠튀르 쇼’ 단독 클로징
세계적 슈퍼모델만 서기로 유명…위상, 글로벌 패션모델로 발돋움
신현지가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3 봄·여름(S/S) 오트 쿠튀르 쇼’의 클로징 무대에 단독으로 섰다. 샤넬 홈페이지 캡처

 

한국 모델 신현지(26)가 아시아 모델로는 최초로 샤넬 오트 쿠튀르 쇼에서 단독 클로징을 장식해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샤넬의 클로징에 아시안 모델이 단독으로 나선 것은 신현지가 처음이다. 이 패션쇼에는 세계적 슈퍼모델들만 서기로 유명한데, 신현지의 위상이 글로벌 패션모델로 발돋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30일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에 따르면 신현지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3 봄·여름(S/S) 오트 쿠튀르 쇼’의 클로징 무대에 단독으로 섰다. 

 

오트쿠튀르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고급 맞춤복을 의미한다. 

 

고스트에이전시는 “세계적인 슈퍼모델들만 할 수 있다는 샤넬의 클로징에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나선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신현지는 지난 2013년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On Style)’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슈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그는 ‘샤넬 2016 F/W쇼’를 통해 처음 샤넬 컬렉션에 올랐다. 이후 ‘샤넬 S/S 2019 캠페인’과 ‘프리-폴(Pre-Fall) 2019 컬렉션’, ‘뷰티 포트레이트(Beauty Portraits) 2019’ 등의 쇼에 참여했다. 특히 ‘레디투웨어 FW 2020/21’ 쇼에서 지지 하디드, 모나 투가드와 함께 등장해 동양인 최초로 클로징에 참여해 세계적인 모델로 각인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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