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쯤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산 1의 1번지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이날 산불은 주택 화재가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산림당국은 보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3m의 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를 비롯해 산림청 공중진화대, 산불전문특수진화대 등 인력 90여명을 투입해 일몰 전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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