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7기 순자(이하 가명)가 영호와의 결별설에 대해 해명했다.
순자는 7일 "언팔로우를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긴 했지만, 헤어진 게 아니니, 잘 지내는 모습을 보시면 별생각 없으실 줄 알았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글 너무 궁서체로 쓰는 건 살짝 오글거려서 가볍게 썼더니 글이 너무 방정맞네요ㅠ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순자는 연인 영호와 언팔로우(SNS 팔로우를 취소했다는 의미)를 한 것을 두고 결별설이 불거지자 이같이 공개 해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연인 사이에서 언팔로우는 결별 시그널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자는 "맞팔로우는 앞으로도 쭈욱 안 한 상태로 지낼까 합니다. 이유는 나중에 기회 되면 말씀드릴게요! 일반적으로 예측 가능한 그런 건 아닙니다! 근데 듣고 나면 살짝 별거 없을 수도 있다“며 ”앞으로 오해하실 만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순자와 영호는 ENA, 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7기 출연자로 방송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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