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경북도가 이달 15일부터 ‘메타버스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지역 내 메타버스 개발자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북 김천에 소재한‘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이달 17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20여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1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과 함께 윤상영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장이 내빈으로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무박 3일간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일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출전팀 중 우수팀 3개를 선정, 총 600만 원의 상금(최우수 300만 원, 우수 200만 원, 장려팀 1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메타버스 전문기술교육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점식(사진)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갖고 있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경북지역 산업성장을 위해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경북SW진흥본부를 통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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