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 기장군,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한다

입력 : 2023-02-16 01:00:00 수정 : 2023-02-15 15:15:1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난방비 대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5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올해 1월 4일을 기준으로, 그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이날부터 기장지역 주민은 기장군청 홈페이지나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22일부터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가구별 대표자 1명이 온라인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1인당 30만원의 현금을 가구별 계좌로 지급한다.

 

온라인과 방문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한꺼번에 신청이 몰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세대주의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하며, 그 이후부터는 모든 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최근 난방비 대란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시름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제3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박신혜 '미소 천사'
  • 이세영 '청순미 발산'
  • 뉴진스 다니엘 '반가운 손 인사'